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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한진해운 빈자리 현대상선이 대체한다...우량 자산 남았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한진해운이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 수천억 원대 자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어서 살아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현대상선이 채우도록 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인데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엇갈린 운명, 경제부 신호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진해운의 우량 자산을 현대상선이 인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고요?

[기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우리 해운 산업도 함께 침몰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는데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현대상선이 메우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한진해운에는 선박이나 영업 네트워크, 그리고 인력 같은 자산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량한 자산은 현대상선이 흡수하도록 하겠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에 수익성 좋은 컨테이너선이 있다면 이렇게 현대상선에 넘기는 경우도 가정할 수 있습니다.

두 회사를 바로 합병하면 현대가 한진의 부채까지 떠안아야 하는데 이걸 피하기 위해 한진의 강점만 흡수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이제 막 정상 항로에 진입한 현대상선이 다시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은보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한진해운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 중에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선박의 인수 그리고 해외 영업 네트워크와 핵심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를 추진하겠습니다.]

[앵커]
지난해부터 해운업 구조조정이 진행돼왔고 사실 한진해운보다 현대상선이 훨씬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두 회사의 가는 길이 극적으로 달라진 이유가 뭔가요?

[기자]
해운업의 장기침체로 두 회사의 적자가 심화하면서 지난해부터 구조조정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을 비공식적으로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을 인수하는 방안이 주로 거론됐습니다.

일단 체급 자체가 한진해운 세계 8위, 현대상선 15위로 차이가 났고요.

자기자본에 대한 부채의 비율을 봐도 한진해운은 817%였고 현대상선은 1,565%였습니다.

하지만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두 회사의 운명은 엇갈렸습니다.

판세를 뒤바꾼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타이밍과 그룹의 정상화 의지였습니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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